[속보]김 총리 “확진자 닷새 만에 2000명 넘어…10명 중 9명은 델타변이”

최정훈 기자I 2021.08.25 08:30:0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2000명을 넘었다”며 “국내 확진자 열 명 중, 아홉 명에서 델타변이가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이어 “질병청이 2만 4000여명의 국내 확진사례를 분석한 결과, 델타변이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발병 초기 최대 300배 이상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배출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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