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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서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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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21.05.10 08:47:04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다.

봉건제도를 개혁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추구하며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결연히 일어섰던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9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5월11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정부가 주최하는 세 번째 기념식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개식 선언 이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4명(김용선, 문영식, 송영례, 함영옥)이 직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한다.

이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이형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의 동학농민혁명 경과 보고 △주제영상 상영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들을 위한 명예회복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지방자치단체, 민간과 협력해 혁명 참여자 3686명을 찾아내고, 유족 1만1797명을 등록했다. 전국 각 지역 유적지와 기념시설물을 전수조사하는 등 순차적으로 유적지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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