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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산출에 주로 활용되는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는 코스피의 경우 연말까지 17.5% 상승할 여력이 있다. 내년 6월말까지는 25.1%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 팀장은 “현재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 수준은 시간이 가면서 해소되고 오히려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연말까지 코스피는 17.5%의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코스피 2100선 기준으로 17.5% 상승하면 코스피 지수는 2467선, 25.1% 오르면 2627선 수준이 된다.
이 팀장은 “올 하반기 코스피의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강해질수록 주도 업종, 종목이 IT, 제약, 바이오로 슬림화되고 집중화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정책, 사회, 문화 변화는 기존 IT(반도체, 인터넷, 2차 전지)와 제약, 바이오 업종의 차별적인 수요, 이익모멘텀을 더 강화시킬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국제통화기금(IMF) 전망,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2.1%로 OECD 36개국 중 GDP 역성장 조정폭(-4.3%)이 1월 대비 가장 적은 나라다. 코스피의 이익 모멘텀도 올해와 내년, 2년 연속 글로벌 최상위권에 속해 있다.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은 글로벌 1위에 위치해 있다.
이 팀장은 “코스피 시장 구조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장기성장 사이클에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시가총액 1~8위까지 반도체, 제약바이오, 인터넷, 2차전지 관련주들이 자리했다. 글로벌 트렌드에 소외됐던 시장, 산업구도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운 오리였던 코스피가 백조로 변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