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디, 하반기 OLED 투자 재개 주목…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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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섭 기자I 2019.04.02 08:13:01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아이씨디(04091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재개되면서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를 종전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퀀텀닷(QD)-OLED라인 투자의 가시화와 A3라인 공정 전환, 중국 BOE·티안마(Tianma)·CSOT·GVO 등 패널업체의 OLED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 사이클의 재개로 아이씨디의 고밀도플라즈마식각장비(HDP Etcher)와 증착 물류 시스템 등 관련 장비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경우 스마트폰 업체의 OLED 패널 채용 증가에 따라 생산설비를 지난해 월 117K 수준에서 올해에는 월 252K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씨디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8% 감소한 332억원, 영업이익은 77.7% 줄어든 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및 중국 OLED 패널업체의 소극적인 투자로 장비 수주가 감소하면서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며 “부문별 매출액은 HDP Etcher 168억원, 증착 물류 시스템 123억원, ESC 및 부품 38억원 등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보다 하반기 투자 재개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방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의 OLED 투자 확대에 대한 방향성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을 기존 1.4배에서 1.5배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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