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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전망이 조정된 은행은 방쿠 두 브라지우 등 국영은행과 브라데스쿠 등 시중은행이 대부분 포함됐다.
무디스는 브라질 거시경제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증시와 은행의 신용상태가 회복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무디스는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국가신용등급은 투기등급인 ‘Ba2’를 유지했다.
브라질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무디스의 등급 전망 상향은 재정균형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해 브라질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악의 침체국면을 지속했지만 전문가들은 브라질 경제가 바닥을 쳤으며 올해 2개월 동안 경제지표가 개선됐다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