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6년 만에 판매량 1.5억개 돌파

함정선 기자I 2015.09.17 08:37:4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오리온(001800)은 ‘닥터유 에너지바’가 출시 6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5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첫선을 보인 닥터유 에너지바는 연평균 46% 성장하고 있는 제품으로, 지난 8월 기준 누적 매출 1280억 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레저문화 확산이 닥터유 에너지바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레저업계에 따르면 등산 인구는 2000만 명, 자전거를 즐기는 라이더족은 1200만 명, 캠핑족은200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레저인구가 늘어나며 간편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 에너지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영양설계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견과류와 곡물로 만든 닥터유 에너지바는 지방을 태워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L-카르니틴’과 근육강화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닥터유 에너지바는 지난 2013년 뉴트리션바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
☞[IR클럽]초코파이 '끌고' 허니3종 '밀고'..대륙 입맛 잡았다
☞[IR클럽]오리온, 비용개선에 신제품 더해 '이익 증가'
☞오리온, 농구 개막전서 포카칩 무료로 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