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들' 이지현 작가 "각 분야 최고 멘토들 도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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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15.03.06 08:15:38

뮤지컬 ''난쟁이들'' 프레스콜
"배우들도 아이디어 보태줘"
4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이지현 작가(왼쪽)와 황미나 작곡가가 4일 오후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난쟁이들’ 프레스콜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재밌는거 한번 써보고 졸업하자는 마음에 소재를 찾다가 탄생한 작품이다.” 이지현 작가가 작품의 집필 배경을 밝혔다. 이 작가는 지난 4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 뮤지컬 ‘난쟁이들’ 프레스콜에서 “배우들도 재밌어 하면서 아이디어를 보태줬다”며 “각 분야의 최고 멘토들과의 작업을 통해 작품이 멋지게 만들어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난쟁이들’은 동화 나라의 평범한 난쟁이인 주인공 ‘찰리’가 왕자가 돼 공주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2013년 젊고 재능 있는 신진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창작뮤지컬 개발을 위해 기획된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의 최종 선정작으로 선택됐다. 이후 송승환 프로듀서의 PMC프로덕션이 제작사로 나섰고 지난해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예그린앙코르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충무아트홀과의 공동제작이 이루어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졸업생인 이 작가와 황미나 작곡가의 프로 데뷔작이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 등의 동화 내용에 상상력을 입혔다. 신데렐라와 백설공주는 입에 욕을 달고 색을 밝히며 ‘인생 한방’을 노리고 극 중 마녀는 “개천에서 용이 나오지 않는 시대”라며 일갈한다. 남성에게 의탁해 안정된 삶을 꾀하려는 여성의 심리상태를 가리키는 ‘신데렐라 콤플렉스’가 남성에게도 해당될 수 있음을 경쾌하게 풀어냈다.

김동연이 연출을 맡았고 찰리 역애 배우 정동화·조형균, 인어공주 역에 백은혜, 백설공주 역에 최유하, 신데렐라 역에 전역산이 캐스팅됐다. 왕자 1·2·3 역에 우찬·전역산·송광일이 출연한다. 4월 26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1666-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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