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문재인-박원순 오늘 회동…무슨말 나눌까

문영재 기자I 2015.02.22 11:21:56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야권 내 잠재적 대권 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만나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날 회동은 문 대표 취임 이후 이어지고 있는 통합 행보의 하나로 문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문 대표와 박 시장의 회동은 지난해 4월 한양 도성 남산 일대 동반 산행 이후 10개월 만의 만남이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문 대표 당선 이후 당의 화합을 위해 당의 원로와 주요 인사들을 두루 만나는 과정의 일환”이라며 “당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두 사람 사이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설 연휴 전날인 지난 17일 지역구가 있는 부산으로 내려가 정국 구상을 가다듬은 뒤 21일 상경했다.

▶ 관련기사 ◀
☞ 문재인, 차기주자 지지율 27.5%…7주째 1위<리얼미터>
☞ 문재인·안철수, 10개월만에 단독 회동...1시간 30분간 어떤 얘기 오갔나
☞ 문재인 지지율, 박원순·안철수 지지율 합친 것보다 높아
☞ [포토]박원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시민 안전 지킬 것"
☞ [포토]日 와세다대학에서 강연 후 질의응답 중인 박원순 시장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