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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맥]4분기 실적 불확실성 지속..바벨전략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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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14.12.23 08: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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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바벨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준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4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12월 초까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조정세가 이어지면서 추가적인 상승세에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실적모멘텀 유효업종과 턴어라운드 업종에 대하 바벨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유가 급락과 일부 산유국들에 대한 위기감 등으로 약세를 이어가던 주식시장이 지난주 12월 FOMC 이후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4분기 기업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조정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다만 내년 1분기 및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주가조정 폭이 큰 업종 중에서 내년 상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업종에 대한 저가매수(가격메리트)전략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우선 시장 전반적인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조정에도 차별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업종으로는 운송, 디스플레이, 금속·광물, 상업서비스 등이 있다. 이들 업종은 4분기뿐만 아니라 내년 1분기 영업이익까지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시즌에 상대적인 매력도가 부각될 수 있다.

이 연구원은 “생활용품, 보험, 화학, 음식료·담배, 미디어 업종은 12월 들어 5% 전후의 가격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이들 업종의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이 4분기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역발상차원에서 바벨전략의 한 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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