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올해 영업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 4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어난 1816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은 26.1% 감소한 184억원에 그치리라고 전망되지만, 앞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는 개선됐다.
배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7.5% 감소했지만 전분기보다는 19.9% 늘어난 178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3분기까지는 수익성이 워낙 좋아 3분기까지 전년동기 대비 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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