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두산(000150)(회장 박용현)은 서울과 창원, 인천 등 전국 5개 사업장에 모유수유실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은 총 8개의 모유수유실을 보유하게 됐으며, 사실상 수요가 있는 전 사업장에 모유수유실을 갖췄다. 두산은 향후 사업장별로 모유수유실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면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두산은 사업포트폴리오가 건설기계, 플랜트, 선박엔진 등 산업재 중심이어서 여직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여직원들에 대한 복지 향상과 출산을 장려한다는 취지에서 모유수유실을 확대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두산중공업은 서울사무소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유수유실 개소식을 열고, 국제모유수유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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