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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방통위, 와이브로 기지국 공용화..전국망 구축유도

양효석 기자I 2009.10.07 09:05:43

통신사 8월말 기준 설비투자 71% 달성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KT(030200)·SK텔레콤(017670)간 와이브로 기지국 공용화 등을 통해 전국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KT·SK텔레콤·LG텔레콤 등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8월말 기준 투자집행액이 4조8980억원으로, 올해 투자계획 대비 71%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통신사업자의 투자가 연내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통신사업자들의 올해 투자계획은 6조8080억원이다.

방통위는 또 오는 12월께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대상에 IPTV와 와이브로 등 신규서비스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지국 공용화 등 효과적인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을 통해 투자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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