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2분기 흑자전환 이후 하반기 추세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12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2분기 가동률 상승으로 2차전지 영업이익률은 10% 중반까지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면서 "10% 중후반 출하량 증가와 PDP 적자도 큰 폭으로 줄 것으로 보여 2분기에는 325억원 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노트북과 휴대폰 수요증가에 따른 2차전지 출하량 증가, 삼성전자와의 PDP통합경영에 따른 시너지 창출로 추세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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