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한화증권은 6일 중국과 홍콩 등 시장별 투자관심주로 중국알루미늄과 HSBC홀딩스 중지그룹 등 12개 종목를 제시했다.
홍콩· 중국증시 동시 상장종목 중에서는 중국알루미늄 (中国铝业, 2600.HK/601600.SH), 중국중형자동차(中国重汽, 3808.HK/000951.SZ), 중국원양(中国远洋,1919.HK/601919.SH)을 추천했다.
중국알루미늄에 대해선 알루미늄 원가 상승으로 산화알루미늄 가격을 2% 인상할 가능성이 높으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4%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중형자동차는 부품설비세트 생산확대로 원자재 가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상장 후 주가 하락폭이 30%에 이르러 저점 매수시기라고 밝혔다. 중국원양은 올해 벌크선의 공급부족이 예상돼 대형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증시 상장종목 중에서는 HSBC 홀딩스(汇丰控股, 0005.HK), 후난유색(湖南有色, 2626.HK), 바이셩상업(百盛商业, 3368.HK)을 각각 추천했다. HSBC홀딩스에 대해선 기업 실적이 우수하고 시장의 서브프라임에 대한 우려가 점차 해소되고 있어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후난유색은 호주의 광산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점, 바이셩상업은 베이징과 시안 등에서 점포개설과 인수합병으로 중국 내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증시 상장종목 중에서는 중지그룹(中集集团, 000039.SZ)
통화동바오(通化东宝, 600867.SH), 타이양제지(太阳纸业, 002078.SZ)
레베카(瑞贝卡, 600439.SH), 지언니켈(吉恩镍业, 600432.SH)
중국태평양보험(中国太保, 601601.SH)을 제시했다.
중지그룹에 대해선 컨테이너에서 육상운송업으로 전환한 점, 통화동바오는 2007년 실적이 동기대비 155% 증가한 점, 타이양제지는 고급포장재 수요가 급증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레베카는 국내외에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지언니켈은 설 이후 2000톤에 달하는 수산화 니켈생산이 본격시작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중국태평양보험은 3대 보험업체 중에서 우수한 자산구조와 이익창출능력으로 성장이 가장 빠르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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