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대림산업이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했다.
14일 오전 9시20분 현재 대림산업(000210)은 2.09% 상승한 17만1000원에 거래됐다.
오는 16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나대투증권은 대림산업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7.1%, 31.1% 증가한 1조5623억원, 11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세전계속사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5.8% 급증한 1490억원으로 예상됐다.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 증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투자유가증권 매각차익 반영(559억원), 세금환급 등의 영향을 감안, 세전계속사업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대림산업, 4분기 영업익 1167억 예상..`매수`-하나대투
☞대림산업, 4분기 영업익 1205억 예상-푸르덴셜
☞대림산업 올해 8천가구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