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라, 올해 S&P500 최고 상승주…조정 가능성 제기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비스타(VST)는 올해 245% 이상 상승하며 S&P 500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지만 과열 우려로 인해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후1시3분 현재 비스트라 주가는 전일대비 3.47% 상승한 137.04달러에 거래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비스트라는 원자력 에너지 분야의 선두주자로, AI 서비스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 공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틸리티 업종의 급등세와 관련해 일부 분석가들은 과도한 상승으로 인해 추가적인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센티멘트레이더의 딘 크리스찬은 “유틸리티 업종이 과열 상태에 접어들어 단기 및 중기 전망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에 주의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