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25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정원축제에서 시민들이 꽃들을 감상하고 있다.
영등포 정원축제는 ‘정원소풍’을 주제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정원도시 영등포’ 선언 이후 첫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대표 정원(보더가든)을 비롯해 주민정원, 숲공연장, 그늘쉼터, 팝업 문화체험존, 플라워로드, 스프링로드(반려식물 플리마켓), 푸드트럭존 총 8개의 테마존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대표 정원에는 목수국, 알리움, 둥근측백 등이 식재되어 우수한 경관성을 자랑하며, 매년 개최되는 ‘영등포 구민사랑 콘서트’와 연계 진행하여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