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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일본 진출한 그린플러스는 일본 다이센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특히 그린플러스와 다이센이 함께 건설한 일본 토마토 전문기업 가고메의 스마트팜은 13만2231㎡(4만평) 규모로 일본 내에서도 큰 규모로 손꼽힌다.
또한, 그린플러스는 최근 강원도 양구 등 국내에서 3건의 계약을 통해 140억원 신규계약 소식을 알렸고 이번에 일본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며 국내외에서 계속해서 계약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금액은 180억원에 달한다. 현재 진행 중인 영업현황에 비추어 볼 때 추가 신규계약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코로나 이후로 주춤했던 일본수출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며 “2024년에는 일본 지역에만 100억원 이상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