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항공데이' 라쿠텐트래블 '슈퍼세일'
항공권 선착순 50%, 日 호텔 최대 66% 할인
여행이지 100억원어치 할인쿠폰 20만장 배포
프립은 서울 체험관광 상품 56종 '반값' 할인
| 한강 요트 체험 (사진=서울관광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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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여행 업계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 여행 수요를 겨냥한 ‘9말10초’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국내외 항공권과 숙소, 체험 상품 가격에 최대 절반이 넘는 ‘파격’ 할인을 더해 추상객의 여행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를 이용해 가족과 친지, 친구, 연인 등과 가을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해보자. 가성비 여행에 경비 부담은 줄이고 여행의 흥은 올라갈테니 말이다.
| (사진=여기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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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항공데이’…국내외 항공권 ‘반값’ 할인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이달 말까지 ‘항공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국내외 항공권을 50%(최대 10만원) 할인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다. 선착순 프로모션인 만큼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항공사, 여행지에 상관없이 할인 항공권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단거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오후 1시부터 진행하는 선착순 이벤트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오는 13일은 동남아, 20일과 27일엔 일본행 항공권을 4만원 할인가에 제공한다. 항공사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대형 국적사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제주 등 국내 항공권 할인은 20일이 디데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에서 편도당 5000원을 할인해주는 항공권을 한정 판매한다. 항공데이에 항공권을 구매하면 숙소 할인 쿠폰(해외 15%, 국내 7%), 20만원 상당의 국내 렌터카 할인 쿠폰팩도 받아볼 수 있다.
| (사진=라쿠텐 트래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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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만2000여곳 숙박시설 최대 66% 할인
일본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은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슈퍼 세일’을 진행한다. 일년에 단 4번만 하는 기간 한정 초특가 정기 프로모션 중 하나다. 이달 28일부터 시작하는 추석 연휴부터 한글날(10월 9일)까지 최대 12일간 일본 내 1만2000개가 넘는 호텔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슈퍼 세일 기간에 농협 마스터 카드로 결제를 하면 추가 5% 캐시백 등 평균 20~30%, 최대 66%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100억원 어치 할인쿠폰 20만장을 배포한다. 여행 상품을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제공하는 5만원권 할인 쿠폰은 다음달 1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달 15일까지는 홈페이지에선 CJ ONE 포인트와 연계해 무료 패키지 여행을 주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 (사진=프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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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서울 체험관광 상품 50%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 이달 17일까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56개 ‘원모어트립’ 체험관광 상품을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배포한다. 상품당 최대 2만5000원 할인하는 쿠폰을 이용하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4만원(정가 6만5000원), 한강 이색 요트 체험은 1만7500원(정가 3만5000원)에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