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김앤장 출신 강상원 변호사 최고사업책임자 영입

김국배 기자I 2022.05.19 08:50:01

서울대 출신, 대학 재학 중 사법시험 차석 합격
최근 인수위 실무위원으로도 활동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퍼리즘은 강상원 변호사를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변호사는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제53회 사법시험에 차석으로 합격했다. 이후 사법연수원(43기)을 수료한 뒤 군 법무관을 거쳐 김&장 법률사무소 등에서 인수합병(M&A), 기업 금융(Corporate Finance) 분야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에서 실무위원으로 활동했다.

강상원 하이퍼리즘 최고사업책임자 (사진=하이퍼리즘)


그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퍼리즘이 관련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 신규 사업 기획 등을 총괄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록·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는 “전통 산업의 우수한 인재들이 가상자산 업계에 합류하는 것은 글로벌 트렌드”라며 “강 CBO의 합류로 하이퍼리즘의 사업적 입지가 공고화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웹 3.0 시장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