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영상 제작에 재능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크리에이터 70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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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과정은 기본 과정 60팀과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콘텐츠 제작 능력이 있는 청소년 대상 심화 과정 10팀 등 모두 70팀을 선발해 12월까지 운영한다.
활동 내용은 △미디어 콘텐츠 기본교육 14회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개인 채널 운영 △현직 크리에이터와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전문가 멘토링 △현직 크리에이터와 함께 콘텐츠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선발하고 4월 25일 개별 문자와 미디어경청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이영 대변인은 “이번 과정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청소년 미디어교육을 지원해 59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31개팀 청소년들이 52편 콘텐츠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