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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1 가족친화문화 확산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 성료

이윤정 기자I 2021.12.23 09:00:4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1 가족친화문화 확산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이번 ‘2021 가족친화문화 확산 그림책 공모전’은 가족친화문화 확산,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신인·기성작가를 대상으로 개최하여, 최종수상작으로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이 선정되었고, 수상자 전원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대상작 ‘우리 아빠는요’ 반성희 △최우수 ‘다 우리 가족’ 진시하 △우수 ‘아기 거북’ 표영민, 윤나라 △장려 ‘내가 넘어졌을 때’ 김은혜 △장려 ‘나의 도치에게’ 최지예, 총 다섯 작품이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대상 수상자 반성희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소중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며 “가족친화문화확산 이라는 주제로 좋은 취지의 공모전을 준비해주시고, 이런 대상이라는 큰 상까지 주신 보건복지부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에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이 책이 출간되기까지 함께 애써주신 웅진주니어 출판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충환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해 범국민적인 사회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고 지친 시기에,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사랑이라는 따듯한 의미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상수상작 도서는 전국 학교 도서관, 지역 어린이도서관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하여 확산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대상 수상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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