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다음은 지난 9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호텔신라(008770)(AA)= 한국기업평가는 호텔신라 장기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검토 대상에 등록.
코로나19 팬데믹에 주력사업인 호텔면세업 영업환경이 급격히 악화됐고, 큰 폭의 영업, 재무실적 저하 전망되기 때문. 국내외 사업확장 투자, 계열지분 취득 등 차입금 증가세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 리스회계기준 변경으로 차입규모 대폭 증가한 상태에서 코로나에 따른 추가적 재무구조 저하 불가피.
전년동기 월매출 40% 수준이 3~6월 지속되고 하반기부터 전년수준 회복시 면세업계 매출 20% 감소 예상. 월매출 감소폭 더 크거나 상반기 종료 안되면 매출 감소폭은 30% 넘어설 전망.
코로나19 사태 진행경과, 출입국객, 사업장 이용객 추이, 주력사업 매출과 영업익 변화폭이 주요 모니터링 요인. 업체별 영업실적, 재무구조 변동수준 검토해 등급에 반영할 계획.
△호텔롯데(AA), 부산롯데호텔(A1)= 한기평은 호텔롯데의 장기신용등급 전망과 부산롯데호텔의 단기등급전망 역시 부정적 검토대상에 등재.
코로나19 팬데믹에 주력사업인 호텔면세업 영업환경이 급격히 악화됐고, 큰 폭의 영업, 재무실적 저하 전망되기 때문. 국내외 사업확장 투자, 계열지분 취득 등 차입금 증가세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 리스회계기준 변경으로 차입규모 대폭 증가한 상태에서 코로나에 따른 추가적 재무구조 저하 불가피.
전년동기 월매출 40% 수준이 3~6월 지속되고 하반기부터 전년수준 회복시 면세업계 매출 20% 감소 예상. 월매출 감소폭 더 크거나 상반기 종료 안되면 매출 감소폭은 30% 넘어설 전망.
코로나19 사태 진행경과, 출입국객, 사업장 이용객 추이, 주력사업 매출과 영업익 변화폭이 주요 모니터링 요인. 업체별 영업실적, 재무구조 변동수준 검토해 등급에 반영할 계획.
△미래에셋대우(0068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자본여력 감소를 반영해 미래에셋대우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신용등급은 ‘BBB’ ‘A-2’ 유지.
지분투자 확대에 따른 위험 익스포저 증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시장리스크 증가, 코로나19 여파속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등을 반영. 기업대출과 투자자산 건전성 악화 등이 리스크 관리에 부담요인.
지난 몇년간 공격적으로 해외대체투자 부동산 PF익스포저 확대해온 만큼 글로벌 경기둔화, 어려운 자금조달 환경 장기화할 경우 기업대출 관련 손상차손 발생 및 투자자산 재매각 계획도 차질 불가피.
위험조정자본비율이 지속적으로 7%를 밑돌거나 기업대출 및 해외 투자자산 건전성이 크게 악화될 경우, 자금조달 및 유동성 수준이 크게 약화될 경우 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