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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선팅농도’란, 선팅에 생소한 운전자들이 적절한 기능성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기대하고 가장 많이 선택하는 일반적인 선팅 농도를 말한다.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 선택 요령을 잘 몰라, 가장 보편적인 농도로 시공 받는 것이 무난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위해서는 운전 환경이나 습관 등 개인적인 요소를 고려한 ‘맞춤 농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간 운전 빈도가 높거나, 도로에 가로등이 잘 없는 주변 환경이 어두운 지역에 거주하는 운전자들의 경우 가시광선투과율이 50% 이상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빛이 없는 어두운 도로 환경에서 가시광선투과율이 낮으면 운전을 위한 적절한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후방 가시성을 위해서는 사이드미러가 보이는 1열 측면 창 농도 비율도 30% 이상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시력이나 운전 실력, 연령대 등도 농도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밤눈이 어둡거나 시력이 비교적 안 좋은 연령대가 높은 운전자 그리고 초보 운전자들도 전방 물체에 대한 식별력을 높이기 위해 가시광선투과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가시광선투과율이 낮게 선팅을 하게 될 경우 운전 중 전방 사물이나 사람을 인지하는 속도가 느려져 그만큼 사고 발생률도 높아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선팅 회사나 브랜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같은 농도라고 하더라도 제조 회사에 따라 열 차단과 시인성 등 성능적인 면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루마썬팅의 경우 완성차 생산에 사용되는 전면 안전유리 재료인 PVB 필름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고투명 필름 기술을 버텍스 필름에도 적용,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시인성과 선명도가 뛰어나다.
현행 도로교통법규는 가시광선투과율을 전면유리 70% 이상, 측면유리 4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만큼 운전 중 시인성은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프라이버시 보호와 기능성을 위해 무작정 짙은 농도를 선택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윈도틴팅필름 중에는 농도가 옅으면서도 높은 열 차단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보장하는 고기능 제품도 있기 때문에 안전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승양 루마썬팅 영업전무는 “많은 사람들이 ’국민선팅농도’를 선택한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는 안전한 운전을 위해 개개인의 운전 습관이나 환경에 맞는 선팅 농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루마썬팅은 기능성 높은 제품과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