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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2Q 사상 최대 실적 예상… 미주 성장세가 견인-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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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연 기자I 2019.06.13 08:35:24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휠라코리아(081660)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한국과 미국에서 성장세에 힘입어 주요 스포츠 브랜드 업체들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목표주가는 1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휠라코리아의 2분기 미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한 178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여도 또한 27%에 달할 것이란 설명이다.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신발 주요 유통 채널로의 확대에 따른 결과로, 특히 대표 스포츠 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풋락커(Footlocker) 내 FILA 상품 관리·재고 관리 유닛의 증가 추세(온라인 기준 3월 296개 → 6월 현재 약 380개)가 영향을 미쳤단 분석이다.

휠라코리아의 매출 비중이 신발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한국투자증권의 진단이다. 휠라코리아는 미국 매출에서 신발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80%에 달해 스포츠의류 업체들과 비교 시 의류 비중이 낮은 편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주 스포츠 의류 시장 규모가 100조원을 상회하고 미주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제외한 상위권 업체들의 매출액이 2조~4조원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휠라는 중장기적으로 1조원 내외는 달성할 수 있다”면서 “미주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 상승한 716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에서의 외형 성장도 기대가 된다는 평가다. 나 연구원은 “국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가 예상되며, 순수 국내 부문이 약 25%, 중국 수수료가 45%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국내 부문은 신발 호조 속에 의류 및 키즈라인 고성장에 따라, 중국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매장수 급증으로 인해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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