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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출원 건수는 상반기 기준 3년 연속 증가했다. 2014년 361건에서 2015년 431건까지 늘었으나 2016년 327건으로 다시 줄었다.
작물별로는 화훼가 195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54%)이었다. 채소 74건(20%), 식량 40건(11%), 과수 33건(9%), 특용 10건(3%), 버섯 7건(2%)이 뒤따랐다.
신품종 출원 중 국내 육성 품종은 265건으로 전체의 4분의 3 남짓(73%)이었고 나머지 97건(27%)은 외국 품종이었다.
같은 기간 품종보호 등록 건수는 75개 작물 393품종으로 1년 전 372건보다 21건(5.6%) 늘었다. 피커스나탈렌시스, 스토케시아(이상 화훼), 양구슬냉이(특용) 3작물이 처음으로 보호품종으로 등록됐다.
종자원은 ‘식물 특허’로 불리는 품종보호제도를 199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 6월30일까지 총 9923건이 출원됐고 7294건이 등록됐다. 2016년까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등록 기준 우리나라는 75개국 중 7번째로 많다.
유럽연합(EU)이 5만7864건으로 가장 많고 미국(3만7863건), 일본(3만662건), 네덜란드(2만9364건), 중국(2만8건), 러시아(1만2029건), 한국(9213건) 순이다. 캐나다(9063건), 호주(8438건) 등이 뒤따르고 있다.
국립종자원은 종자를 관리하기 위해 2007년 설립한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기관이다. 경북 김천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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