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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하위자서 IS희생자 '400명 암매장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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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기자I 2017.11.12 11:40:55
(사진=AFPBB)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이라크군이 지난달까지 이슬람국가(IS)에게 점령당했던 이라크 하위자 인근에서 최소 400명이 암매장된 곳을 발견했다.

영국 BBC방송은 12일(현지시간) 키르쿠크 정부 관계자 라칸 사이드 씨의 말을 인용해 도시 외곽 공군기지에서 암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발견 당시 몇몇 희생자들은 민간인 복장을 하고 있었지만 다른 희생자들은 IS가 사형선고를 내린 사람들에게 입히는 점프슈트를 입고 있었다.

사이드 씨는 “기자가 처형장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이라크군 모르타다 알 루와이비 장군은 지역주민들의 목격담을 듣고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라크군은 그동안 탈환한 IS 점령지에서 수십 개에 달하는 암매장지를 찾아냈다. 지난해 72개 사이트에서 확인한 암매장지를 조사한 AP통신은 5200명에서 최대 1만 5000명 이상의 시신이 묻혔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위자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40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2013년부터 IS 수중에 있다가 지난달 탈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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