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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잡으러 과천 간다…'서울랜드 빙어축제'

김용운 기자I 2016.12.25 11:28:39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빙어 낚시장, 빙어 뜰채 체험장 등 마련
3월 1일까지 '라바 눈썰매장'도 운영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 전경(사진=서울랜드)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랜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테마파크 최초로 ‘빙어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랜드는 ‘빙어축제’를 열기 위해 빙어 낚시장, 빙어뜰채 체험장 등을 마련했다. 빙어낚시장에서는 빙어를 낚시대로 잡아올릴 수 있다. 빙어뜰채 체험장에서는 어린 아이들도 뜰채로 빙어를 잡을 수 있도록 시설을 꾸몄다. 빙어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료로 운영한다.

‘빙어축제’ 외에 서울랜드는 내년 3월 1일까지 ‘라바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인기 캐릭터 라바로 꾸민 눈썰매장은 약 1만 1500㎡(3500여평)의 부지에 유아용(폭 18m·길이 50m) 슬로프와 일반용(폭 40m·길이 120m)슬로프로 나뉘어 운영한다. 눈썰매장의 경사는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연령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속도를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라바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삼천리동산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성인·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서울랜드 입장요금 별도)이며 자유이용권,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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