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50.9원으로 전주 대비 18.7원(1.2%) 뛰었다. 4주간 상승폭은 각각 3.5원, 7원, 15.9원, 18.7원으로 점차 커지는 추세다.
전국 경유 가격 역시 4주 연속 오름세가 이어지며 ℓ당 1350.5원으로 올랐다. 상승폭은 15.0원(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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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별로는 SK에너지(096770)가 1567.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21.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셀프주유소(1531.0원)와 비(非)셀프주유소(1554.8원)의 격차는 ℓ당 23.8원으로 줄었다. 자영주유소(1548.2원)와 직영주유소(1603.7원) 가격 차이도 55.4원으로 좁혀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647.4원으로 최고가를, 경북이 1526.4원으로 최저가를 유지했다. 서울과 경북의 가격 차이는 ℓ당 12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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