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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추억의 코미디쇼가 돌아온다. 과거 KBS 인기 프로그램 유머1번지 ‘동작그만‘의 25년 후를 그린 이야기인 7080 코미디 쇼 연극 ’동작그만‘이 내달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군대 소재 프로그램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동작그만’에서는 원년멤버인 이봉원·이상운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동작그만’을 히트시킨 최성호 작가가 대본을 담당하고 배우 겸 제작자인 이근희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동작그만’은 당시로부터 25년이 지나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이상운 메기 병장, 이봉원 곰팽이 일병 그리고 뺀질이 병장에게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룬다. 주인공들의 역전된 상황을 콩트ㆍ슬랩스틱ㆍ드라마ㆍ토크ㆍ쇼 등으로 연출하며 강력한 웃음 폭탄을 선사함과 동시에 세월이 지난 후 중년이 겪는 삶과 애환을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02-2204-6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