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가 웨어러블 기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따르면 LG전자(066570)는 최근 ‘W워치’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처럼 무선 통신망을 이용한 시계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구글과 함께 스마트 손목시계 ‘G워치’를 개발하고 있는 LG전자가 별도의 상표출원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웨어러블 기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6월 25~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구글 개발자대회에서 구글의 착용형 스마트기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적용한 스마트 손목시계 ‘LG G워치’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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