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패드 8.3 구글플레이 에디션 공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가 태블릿 PC 가운데 최초로 안드로이드 4.4(킷캣)를 탑재한 ‘G패드 8.3 구글플레이 에디션’(사진)을 10일(미국 현지시각) 공개했다.

이 제품은 넥서스4, 넥서스5에 이은 LG전자(066570)와 구글의 세 번째 합작품으로, 화면 몰입감을 높이고 휴대성을 강화했다.

8인치대 태블릿 최초로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베젤 두께를 최소화했다. 또 제품 가로 너비도 126.5㎜에 불과해 한 손으로 쥐기에 충분하다.

LG전자 제공

아울러 1.7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와 4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뛰어난 성능과 충분한 사용 시간을 확보했다.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 사업본부장은 “구글과 협력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 것은 LG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패드 8.3 구글플레이 에디션은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349.99달러.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