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여성그룹 가수 ‘디바’ 멤버에서 신진 디자이너로 변신한 디자이너 ‘김 진’의 뉴욕스타일 여성의류 브랜드 ‘지니에쉬 뉴욕’을 단독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조 힙합 걸그룹 디바에서 ‘지니’로 활동했던 김 진은 작년 디자이너 발굴 TV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해 배우 김태희 드레스로 네티즌 상을 수상하며, 업계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다.
김 진씨가 디자이너로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지니에쉬 뉴욕’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에 상관 없이 폭넓게 착용할 수 있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는 18일 오전 7시 15분 론칭 방송에서는 ‘블라우스(2종) ·가디건 세트’가 8만9000원에, ‘롱니트·베스트·가디건 세트’가 7만9000원에 판매된다. 이날 론칭 방송에는 디자이너 김 진씨가 직접 출연해, 브랜드 스토리와 기획의도 및 패션 팁(Tip)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강지희 롯데홈쇼핑 패션담당 MD(상품기획자)는 “롯데홈쇼핑에서 단독 론칭하는 ‘지니에쉬 뉴욕’은 기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 디자인으로 유행과 연령에 상관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브랜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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