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외삼포 2리와 자매 결연을 맺은 아시아나항공 직원과 가족은 탈곡, 고구마 캐기, 인삼 열매 따기 등을 하며 추수하는 시기에 일손을 도왔다.
아시아나항공은 월급 끝전을 모은 돈으로 조손가정 아동 11명에게 장학금과 선물도 전달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날 봉사 직후 "임직원들과 1촌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외삼포 지역의 특산물인 발아현미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해마다 외삼포산 쌀을 구매해 관내 소외계층에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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