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한창제지(009460)가 부채 150억원을 출자전환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한창제지는 11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대비 110원(14.67%) 올라 860원에 매매 중이다. 거래량은 4만6000주, 상한가 매수잔량은 800만주 가량이다.
한창제지는 전날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등 채권단을 상대로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워크아웃 과정 중에 결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