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교보증권은 7일 다음(035720)에 대해 "검색사업에 주력함으로써 올해에는 재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했다.
홍지나 애널리스트는 "다음은 지난달 카페검색 서비스를 개편했다"라며 "단기적으로 트래픽에 영향을 미치치 못하나 장기적으로 다음 검색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그는 ▲뉴스와 UCC(손수제작물) 부문의 강점 ▲콘텐츠매칭광고(CPM)를 통한 검색광고 단가인상 효과가 본격화될 것▲ IPTV(인터넷TV) 등의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성 확보 등을 주목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홍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9% 오른 571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1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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