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 포털 엠파스(066270)는 지도검색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개편된 엠파스 지도서비스는(map.empas.com)는 목적지까지 최단경로· 최적경로· 소요 시간을 알려주는 기존 서비스에 사용자의 관심지역이 자동으로 로딩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지도에서 휴게소· 관광지· 맛집· 숙박시설 등 사용자의 특정 관심 지역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이동 경로에 따라 관련 아이콘이 자동으로 지도에 표시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강원도로 가는 길을 검색할 때, 유명 국립공원과 휴게소의 위치를 알고 싶을 경우 해당 페이지에서 `국립공원`과 `휴게소` 아이콘을 누르면 이동 경로를 따라 인근의 국립공원과 휴게소가 모두 지도 위에 표시 된다.
최적의 경로와 관심 지역이 표시 된 지도는 인쇄 전 편집화면을 통해 지도 내에 메모와 간략한 도형, 화살표 등의 기호를 표시 할 수 있어 나만의 맞춤 지도 설계가 가능하다.
이밖에 빠른 길 찾기 엔진을 교체해 속도 향상과 안정성을 높이고, 모의주행 기능이 보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