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업체 인텔(INTC)이 SK하이닉스(SKHY)와 미국내 반도체 생산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3시4분 인텔 주가는 전일대비 4.04% 오른 101.06달러에 거래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0.29% 소폭 하락한 174.33달러를 기록중이다.
CNBC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제 협력이 성사될 경우 SK하이닉스는 인텔의 미국 내 생산 기반을 활용해 현지 메모리 공급망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관련 보도가 전해지면서 인텔의 생산시설 활용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에 대한 기대가 부각돼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이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인텔과의 파트너십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협력 논의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지만 시장은 인텔이 미국 반도체 생산 확대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에 주목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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