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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오송 지하차도 참사 피해자 지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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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I 2025.08.31 12:00:00

유가족·생존자 치유 및 지원 전담기구 운영
행안부 “피해지원 충분히 이뤄지도록 노력”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9월 1일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피해자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단은 지원총괄팀, 피해지원팀, 추모지원팀 3개 팀으로 구성되며, 행안부, 보건복지부, 충북도, 청주시 등 10명이 참여한다.

이번 지원단 출범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적 참사 유가족 경청행사(지난 7월 16일)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대표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을 요청한 데에 따른 조치이다.

앞으로 지원단은 유가족 피해회복 실태조사,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유가족 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한다.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추모사업, 참사 원인조사,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 방지 등도 병행한다.

아울러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유가족 건의·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송 참사 유가족 협의회 공동대표는 “지난 2년간 우리는 깊은 슬픔과 고통 속에 살고 있었다”면서 “지원단 출범을 통해 유가족을 어루만질 수 있는 충분한 지원방안과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유가족 및 피해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점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피해 지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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