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사당과 묘소, 전적지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매해 개최하고 있다. 난중일기(국보)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에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았다.
모집 부문은 ‘난중일기 독후감’과 ‘유적답사기’ 등 2개 분야다. 응모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누어 진행된다. 응모자는 난중일기(한문본, 각 번역서 포함)를 읽고 난 후의 감상이나, 전국의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 소감 등을 양식에 맞춰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현충사관리소 누리집 내 게재된 알림창을 누를 시 접속되는 응모 화면을 통해 가능하다. 응모작들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9~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나라사랑상(문화재청장상, 6명), 참 인재상(국회의원상, 12명), 참 리더상(해군사관학교장상, 12명)의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4월 28일 개최 예정인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행사’에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