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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역사는 아직도 진행형으로 잊어버린다고 없어지는 게 아니다”면서 “고통스러운 과거일 수록 분명하게 직시하고 지적하고 반성해야 반복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의 퇴행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면서 “이제는 퇴행을 멈추고 미래로 나아가야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서 우리 국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 그런 행복한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당내 공천과 관련한 본인의 소신을 다시 피력했다. ‘투명하고 공정하다’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그는 “이미 1년 전에 만들어 놓은 특별 당규에 따라 투명하고 독립된 기구에서 (공천을) 시행하고 있다”며 “민주당에 있는 국회의원들 모두 훌륭하지만 경쟁은 피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 대표는 “새로운 인물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면서 “지금까지는 충분하게 경쟁을 보장하고 새로운 분들에게도 기회를 잘 부여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