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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소개된 연구 결과는 구오 유동 박사가 중국 과학원(University of Chinese Academy of Science)에서 근무하며 2023년 11월에 ‘나노의학 기반 칼슘 채널 억제제와 CD47을 타겟팅하는 소분자의 공동 전달을 통한 폐암 면역치료’라는 주제로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라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에 실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성과였다.
구오 유동 박사는 “큐리옥스의 래미나워시(Laminar Wash·LW)를 포함한 차세대 도구를 사용해 세포 기능 분석의 해상도를 향상시켜 연구를 진행했다”며 “차세대 제품의 역할과 중요성, 방법 및 전략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큐리옥스의 차세대 제품이 산성 환경의 폐암과 같이 연구가 어려운 종양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이사는 “큐리옥스의 차세대 제품 래미나워시가 해상도 향상을 통해 연구가 어려운 종양 환경에서의 중대한 진전을 가져와 암 치료 요법 개발에 가능성을 발견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암 치료와 같은 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TTA-Q9’ 및 ‘RRX-001’라는 억제제가 암세포의 칼슘 흡수를 방해해 스트레스와 칼레티쿨린(calreticulin)의 표면 발현을 유도해 대식세포(macrophage)와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s)를 활성화시키고, T세포 주도의 항암 활동을 강화시킨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대식세포는 암세포 포식 및 세포독성 종양 살해 활동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선천적 및 적응적 면역 체계의 구성 요소와의 효과적인 양방향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