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잠실한강공원서 '2023년 맑은 공기 만들기' 캠페인

하지나 기자I 2023.09.25 08:49:19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및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현대비앤지스틸은 지난 23일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잠실한강공원에서 ‘2023년 맑은 공기 만들기 프로젝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로깅 및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플로깅 활동은 현대비앤지스틸 임직원과 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대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과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모두가 함께 지키는 환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집게와 생분해성 봉투를 활용하여 쓰레기를 줍고, 한강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EM흙공 던지기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직접 동참했다.

9월 23일 잠실한강공원에서 진행한 맑은 공기 만들기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 관계자는 “금번 활동을 통해 서울의 심장부에 위치한 한강의 환경개선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현대비앤지스틸은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대한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ESG경영을 앞장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체인지메이커 임재혁 매니저는 “잠실한강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인 만큼 정화활동이 필요한 장소”라면서 “이번 봉사활동은 현재비앤지스틸과 함께 플로깅,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쳐 우리 주변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만듦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3년 맑은 공기 만들기 프로젝트’는 플로깅, 식수사업, 하천수질개선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당진과 서울에 이어 광주, 창원으로 전국적인 환경보호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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