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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영업이익은 비용효율화를 통해 전기 대비 소폭 개선되며 4분기만에 2000 억원대를 회복할 전망이라는 것이 최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하반기에는 IT 경기회복과 물류운임 반등, 6월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는 엠로 인수 효과 등으로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 주가는 연초 대비 3.7% 하락하였는데 현대오토에버, 포스코DX 등 주요 IT 서비스 업체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나, 삼성에스디에스 주가는 소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올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고려해도 지나친 저평가라고 최 연구원은 판단하고 있다.
그는 “클라우드 사업 강화, 첼로스퀘어 고객사 확대 등 삼성에스디에스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하반기부터는 IT 경기회복에 따른 계열사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며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계단식 이익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시점은 삼성에스디에스 매수의 적기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계단식 이익성장 기조가 예상되고, 자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중장기적인 성장 잠재력 고려 시 현 주가는 저평가라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