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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9.5%였다. 양측의 격차는 1.1%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3%, 기타 정당 3.4%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4.1%,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6.0%, 모름·무응답은 3.1%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38.4%, 부정 평가가 53.0%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8.6%였다.
지난달 3∼4일 실시한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긍정 평가는 2.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5.5%포인트 하락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안보를 꼽은 비율이 44.0%로 가장 높았고, 노동·노조(16.5%), 경제·민생(8.5%), 교육·문화(5.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외교·안보(24.7%), 소통·협치(24.1%), 경제·민생(22.5%), 노동·노조(9.2%), 교육·문화(7.6%)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