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입장에선 SaaS를 도입하기 위해 각 기업과 일일이 계약할 필요없어 편리하다. SaaS를 한곳에서 운영하는 방식인 만큼 기술적 이슈나 운영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단일 창구인 LG CNS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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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LG CNS는 세일즈포스, SAP, IBM, 지멘스, 오라클 등 글로벌 IT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다. SaaS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클라우드에 접속해 구독료를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일정기간 이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LG CNS는 이번 플랫폼 출시를 기점으로 구독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초 싱글렉스 사업담당·최적화센터, 아키텍처팀, 솔루션 연구개발(R&D)센터 등 분야별로 조직을 꾸려 약 250명의 전문가를 투입했다. 기업 고객은 지난해 말 개설된 ‘싱글렉스 타운’ 사이트에서 구독 상담이 가능하다.
최문근 LG CNS 디지털혁신(DT)사업부장(전무)은 “국내외 IT 전문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구독료만 내면 빠르고 안전하게 SaaS를 이용할 수 있는 공용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