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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카테고리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3월 론칭한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론칭 9개월여 만에 4300% 증가하며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클리오, 에스쁘아, 롬앤, 삐아,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기초라인부터 색조 메이크업, 헤어 및 바디케어, 프래그런스 상품까지 탄탄한 뷰티 카테고리를 구축하고 있다.
매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라이프 카테고리의 지난해 12월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문구 분야 대표 주자 리훈, 모트모트 부터 삼성전자, 인스탁스 등 대형 디지털 브랜드가 입점하면서 라이프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견고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홈데코, 핸드메이드, 문구·취미 등 세부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블리 입점사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해 누적 마켓 수 2만 5000개를 확보했다. 개인 마켓부터 쇼핑몰, 브랜드까지 가장 많은 마켓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 에잇세컨즈, 키르시, 미쏘 등 스트리트 캐주얼과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스포츠 브랜드까지 상품 다양성을 확보하며 거래액을 견인해왔다.
에이블리의 빠른 배송 서비스 ‘샥출발’ 성장도 돋보인다. 지난해 7월 샥출발 서비스 시작 후 당일 발송 상품 종류를 확대하고 있다.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12월 샥출발 상품 거래액은 론칭 대비 70% 늘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한국인이 많이 쓰는 쇼핑앱 톱3에 오르고 최고 거래액을 달성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까지 많은 성원 보내주신 셀러와 유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에이블리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이용자 취향에 맞게 연결하면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