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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아이스크림으로 즐기던 바닐라맛을 스낵에 접목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꼬북칩 스윗바닐라맛 개발에 착수했다. 바닐라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맛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디저트류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원재료다. 하지만 바닐라 크림은 원료 특성상 초콜릿보다 잘 굳어 스낵 제품으로 구현하기 어려웠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내놓은 오리온 글로벌 연구소 스낵 개발팀과 초콜릿 개발팀은 1년 넘는 협업을 통해 꼬북칩에 바닐라 크림을 골고루 바를 수 있는 급속 냉각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스윗바닐라맛은 제과업계에 초코츄러스맛 열풍을 일으킨 개발팀이 만든 야심작”이라며 “2022년 새해에도 오리온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