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마켓컬리 선물하기 매출 비중은 일평균 10% 성장했으며 지난 23일 52%로 크게 증가했다.
컬리는 모이기 어려운 연말이지만 마켓컬리를 통한 간편한 주문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하기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선물하기 매출 1위 상품은 ‘존쿡 델리미트’의 파티용 바비큐 플래터(3~4인용)다. 바비큐 백립과 할라피뇨 백립, 슈바인 학센, 킬바사 등 풍성한 구성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선물용 과일로 인기 있는 ‘향기가득 샤인머스켓 2kg’, 독일 빵으로 유명한 ‘나폴레옹’의 슈톨렌, 버터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라콩비에트의 플뢰르 드 셀 버터(15gx30개입)’와 프리미엄 디저트인 ‘고디바’ 초콜릿 케이크가 뒤를 따랐다.
전체 선물하기 상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상품군은 베이커리와 디저트로 약 23%의 비중을 차지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먹는 독일 빵 ‘나폴레옹’의 슈톨렌이 가장 많이 팔렸다.
유아동 상품군은 전체 선물하기 매출의 약15%를 차지하며 다음 순위에 올랐다. 유아동 상품 중에서 인기 있는 상품은 완구류로 ‘하베브릭스의 블루투스 피아노드럼’과 ‘브루더의 MAN 소방차와 헬멧’이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매출이 전날보다 43% 증가한 점에서 급하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뷰티 상품은 약 12%의 비중을 차지했다. ‘에르메스‘의 로즈 에르메스 로지 립 인핸서 로즈 아브리코테 14’ 상품이 차지했다.
마켓컬리의 모바일 선물하기 상품은 총 2300여개로 베이커리, 디저트, 건강식품, 과일, 커피 등 식품 외에도 화장품, 향수, 유아동용품, 꽃, 가전제품 등 비식품의 비중도 약 50%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