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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달 29일 첫 회의를 한 이후 두 번째다. 첫 회의 당시 12명의 예비후보 중 11명이 참석했었다.
참석 대상은 14명으로 늘었으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롯해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홍준표 의원 등 일부 주자들은 불참할 예정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부터 휴가에 들어갔으며, 최 전 원장은 지방일정이 잡혀있다. 홍 의원도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경선준비위원회가 마련한 봉사활동에서도 경선 후보 가운데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 홍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빠진 채 진행됐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당의 공식 일정에 참석하지 않고 뭘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건 후보의 자유”라며 “당에서 준비한 첫 이벤트보다 중요한 게 무엇일지 국민이 의아해할 것”이라고 꼬집었다.